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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호연....


jacob!!! 엄마야.. 놀랬지? 너는 편지 쓰지 말라고 했지만. 오늘따라 한글자 써보고 싶더라고~~ 너가 엄마 마음을 알겠나 몰라...ㅋㅋㅋㅋ

35기 이호연 이라고 불리워진지 2개월이 다되어 가는구나. 기대반 설렘반으로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고 멀리도 날라갔다. 그지? 한 2년은 지난것 같은데. ㅋㅋㅋㅋ 한국에 있을때 보다 너랑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있는 요즘이야. 이야기 많이 해줘서 고마워.

호연아. 집떠나서 지내보니 힘들고 불편함이 많지? 엄마가 이야기했듯이 그불편함을 이겨내고 니가 해야될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댓가가 반드시 온다. 주변에 너무 동요되지 말고 니가 처음에 다짐한것에만 집중해.~~

한국에 있는 아이들도 요즘 참 힘들어.. 마음껏 공부할 수도 마음껏 뛰어 놀수도 없는 상황에 모두들 얼떨떨해 하고 있어. 모두가 힘들때란다.

캐나다에서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그나라의 문화도 충분히 배우고 돌아오길바래~~

*****짜잔*************!!!! 오빠! 나 채연이야! 오빠많이 심심 하지? 그래도 멀리서 응원할께!~ I LOVE YOU~~ 그리고 엄마가 고민 많이 하고 썻으니까 짜증은NO!NO~~ㅋㅋㅋㅋ항상 화이팅!!!!언제나 사뢍행~~~~~~ 오빠 빠빠

호연아 채연이 이제 영어 잘하지??ㅋㅋㅋㅋ

이호! 힘내!.너는 할수 있어!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ㅋㅋㅋ

아!!! 나 또 편지써두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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