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기 진소연 엄마입니다.

안녕하세요 35기 진소연 엄마입니다.

소연이가 캐나다로 간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캐나다로 출국하던날,

공항에서 울고있는 저를 보며 씩씩하게 손 흔들며 가던 소연이의 모습이 생생한기만 한데,벌써 만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니..

길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지나고 나니 금방 지나간거 같습니다.

 

1년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직전, 아이가 독감에 걸려서 컨디션도 회복하지 못한 채 마음 졸이며 캐나다로 보냈고..

캐나다에 도착해서,다행히 컨디션도 회복하고 홈스테이도 예스도 정규학교도 정말 좋다며 안심하고 있던 차에,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저의 걱정이 무색하게,

소연이는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 하다가 돌아오네요 . 

홈스테이 가족들과 예스선생님들 덕분에, 그럴수 있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로 떠나기 전부터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늘 저에게 사진,영상과 함께 소식을 전해주시는 따뜻한 홈맘과 홈스테이 가족들..  

언니와 여동생이 없었는데 홈스테이 아이들과 현실자매가 되었고. 소원하던 강아지와 고양이도 키우고. 앞마당에서,백야드에서, 트램펄린에서,매일매일 뛰어놀고....

벌써부터 홈맘없이 홈스테이없이 어떻게 사냐며 걱정하는 소연이와 소연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하루도 못 버틸것 같다고  슬퍼하는 홈맘을 보면서,

조금 섭섭하기도 하지만 평생 함께 할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거 같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예스 선생님들..

코로나가 시작되고, 예스도 두달간 못가게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들도 생기고 선생님들도 힘든 상황이었을텐데..

더 세심하게 챙겨주시던  선생님들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넘어 뭉클한 마음이 많이 들었고, 선생님들을 믿고 마음을 놓을수가 있었습니다.

한식도시락을 직접 만들어서 챙겨주시고, 공부도 홈리딩도 소홀하지 않게 관리해주시고..

예스가 재오픈했을때 그동안 못했던 액티비티들(카약. 골프. 승마.테니스. 컬링...)역시 차질없이 다 경험할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스피치컨테스트. 디베이트를 준비하면서

쑥 늘어난  영어실력에도, 더 잘하고 싶다고 더 열심히 하는 아이의 모습에도 많이 놀라고 기특했습니다.

 

코로나로 몇몆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올때,

돌아오면 평생후회할꺼 같다고 정규학교를 더 다니고 싶다는 아이의 완강한 의지에  예스선생님들을 믿고 남기로 한 그때의 결정..

불안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키도 마음도 부쩍 자란 아이의 모습을 보면, 그때 아이와 예스선생님들을 믿고 끝까지

캐나다에 남아 있었던게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름 부모방문을 하지 못했고. 미국졸업여행도 가지 못했고.. 하지 못한 일도 많았겠지만.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온만큼 얻은것도 많이 있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시간을 지나서 무사히 정해진 기간을 끝까지 보내고, 졸업식에서 미션시 교육청장상까지 받게 되었다니 더욱더 뿌듯하고 자랑스런 마음이 듭니다.

아이가 돌아오면, 1년동안 정말 잘했다고 많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저 뿐 아니라, 모든 35기 부모님들 모두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됩니다.

 

함께 잘 지내준 아이들. 같은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의지했던 35기 엄마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해주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예스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고,

힘든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을꺼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더욱 더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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