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국제학교 9월 일정

어느 덧 캐나다 미션은 8월의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나고 따뜻한 가을이 다가오는

요즈음 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3월부터 COVID-19 의 여파로 인해 많은 변화들을

겪었던 시간들 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속에 한국에 계신 많은

학부모님들 또한 불안한 마음에 쉽지않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감히 짐작 해 봅니다...

Y.E.S. 국제학교는 힘든 상황 속 에서도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이 시기를 무사히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4월, 5월 정규학교와

Y.E.S. 국제학교에 등교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Y.E.S.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었고, 6월부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던

Y.E.S. 국제학교 주 5일 등교가 가능 해 지면서 다시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 함께 식사하고 공부를 시작했던

6월 1일의 등교일은 지금 생각해도 벅찬 감동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 에서 철저하게 위생교육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6월에는 승마, 7월 골프,

8월 카약 야외활동을 진행 하였습니다.조금은 무료할 수 있었을 홈스테이와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한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씩씩하고 건강한 마음 또한 유지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7월부터 시작 된 두 달간의 Y.E.S. 여름방학 특강은 조금 더 특별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주 5일동안의 영어 수업과 아이들의 실력에 맞춘 소수정예 반 구성을 위해

원어민 선생님의 수 또한 그 전과 동일하게 유지하여서 각 선생님 당 3명 이하로

수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아이들의 수학 학습 또한 1학기 총정리와 각 학생 별로

실력분석을 통해 미진하거나 부족한 단원을 집중적으로 다시 짚어주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문제의 유형을 풀어본 뒤 매일매일 수학과제와 오답정리를 통해 대면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이번 여름방학 특강수업을 진행 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9월이 되면 정규학교 새 학년, 신 학기가 시작 됩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단어는

항상 “설레임”과 “기대감”을 불러오는데요.특히 이번 신 학기에는 겪어왔던 학교생활과는 다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에 그 자체만으로 우리 모두에게 큰 “도전”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공을 만들지 못 한다”

지금처럼 우리 Y.E.S. 국제학교 아이들의 맑은 에너지!!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열정!!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성원이 이어진다면 지금의 거센 “도전”역시 훗날 아름답게 그려질 거라 확신합니다!!

언제나처럼 이번 9월에도 YES!! 자신있게 외치는 Y.E.S. 국제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