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고 돌아온 부산은 너무너무 덥고 공기가 뜨거워. 미션의 청량한 숲내음이 절로 그리워진다. 현빈이가 사는 집, 만나는 사람들, 학교, 유학원까지 다 둘러볼수 있어서 좋았어. 특히 전화로 얘기듣고 선생님들께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다르다는 느낌없이 모두 같아서 안심되었어.나는 니가 말못할부분이 있는건 아닐까 걱정했거든. 홈스테이 가족도 얘기듣고 내가 상상한 그대로더라. 엄마가 영어가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니 방도 그렇고 살갑게 챙겨주시는것이 곳곳에서 느껴졌어. 캐나다 떠날때만 해도 언제올까 싶었는데 이제 하루하루가 아쉬울만큼 얼마 남지 않았네.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은 없어. 연락자주하고 학교생활 재미있게 했음 좋겠당. 유학원에서는 책좀 열심히 읽고.. 채원이에게 선물 줬어. 역시 옷을 제일 신기해하더라 ㅎㅎ 잘지내고 전화 자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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