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아. 안녕~
오늘 택배받고 기분좋았을 준영이 생각하니 엄마도 기쁘네. 캐나다 정규 학교는 어때? 친구들은 좀 사겼어? ^^ 준비해 간 선물 나눠주면 인기가 좀 오르겠지?? 잘 못 알아들어도 잘 웃고 친절하게 대하면 친구도 금방 사귈 수 있을거야.
아빠는 유럽 출장 가셨고, 누나, 재영이도 학교다닌다고 바쁘고, 엄마도 영어학원다닌다고 바쁘단다. 엄마가 안하던 공부하려니 힘드네 ㅎㅎㅎ 공부하기 싫어하던 준영이 마음이 이해가 간다.ㅎㅎ 그래도 준영이 만나러가서 홈스테이 식구, YES 선생님들과 준영이에 대해 대화하려면 열심히 해야겠지?
국어,수학책 택배로 보내야하니까 필요한거 생각해뒀다가 엄마한테 얘기해줘. 이번엔 비틀즈 안 까먹고 넣어줄께.
엄마가 준영이 많이 생각하는거 알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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