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서에게.....(31기 안준서)


우리 아들 잘 지내지...? 준서야....윌 선생님께서 보내 주신 너의 사진을 보니 이젠 제법 건장한 청소년의 모습이 보여 엄마 아빠는 참 뿌듯하더라.. 너의 성장기를 바로옆에서 함께 지켜볼 수 없는 아쉬움에 엄마아빠는 준서를 매일매일 그리워 하고 있단다. 너의 해맑게 웃는 모습과... 참새처럼 조잘조잘 떠들어 대는 수다....경쾌한 웃음소리..........짬뽕을 게걸스럽게 모습 .... 하지만 준서가 지금 캐나다 생활을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고, 또 그 경험을 밑거름 삼아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너의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가 떨어져 지내는 그리움을 참아내야 하는것에 인내를 발휘하기에 너무나 가치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단다.

간밤에 한국은 매서운 태풍이 휩쓸고 지나갔어........ 태풍은 엄청난 고통을 안겨 주고 지나가지만...나무들이 더 깊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단다.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아는 길을 가게 되거나 예측한 일이 일어나기 보다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에 맞닥뜨려졌을때 얼마나 순발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가가 훨씬더 큰 키워드라고 생각 들더라. 이번 코로나속에서 준서가 안전하게 캐나다에서 생활 할 수 있었던건 YES 아카데미 선생님들의 침착한 위기 대처능력과 진심이 담긴 캐어였다고 엄마는 생각하고 있어. 너도 엄마아빠처럼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선생님들 말씀에 경청하길 바란다.

준서야......우리 겨울방학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만나야 는데.... 우리 만날때까지 서로 각자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추억부자가 되서 나중에 너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준서가 느낀 좋은 추억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어.

너는 엄마아빠의 커다란 자랑이고 모든 것이란다....사랑해 준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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