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나언아



잘 지내니? 우리 똥강아지~ 어제는 눈이 내려 학교도 쉬고, 덕분에 홈집 아이들이랑 뒷마당에서 썰매도 타고 집안에서 퍼즐도 맞추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구나. 보내주신 사진 보며 감사한 마음 가득했다. 더군다나 정성스레 쓴 네 손편지에서 잘 지내니 걱정 말라고, 여기 홈스테이 분들 다 좋으시고 방도 생각보다 좋다고ㅎ, 열심히 할 거라고 얘기해줘서 얼마나 고맙고 기특했던지...너는 늘 우리에게 그래왔단다^^ 네가 가진 너의 장점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틀림없이 그 결심을 이룰 수 있을거야. 2020년은 대학생활을 하는 언니나 고3이 되는 오빠, 그리고 캐나다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네게 아주 의미있는 해가 될 것 같구나. 엄마, 아빠가 늘 응원하고 격려할테니 파이팅하길 바래. 날씨에 맞게 옷 잘 챙겨입고, 잘 먹고, 잘 자고... 그곳의 규칙적인 생활이 오히려 너의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할 거라 엄마는 믿는다. 공부는 덤이지ㅎㅎ 사랑한다 우리 딸. 많이 대견하구나!!. 또 연락할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사랑하는 엄마가. (나언! 댓글은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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