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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34기) 캐나다에서의 일주일, 어땠니?



민준아 아빠다. 캐나다에 간지도 일주일이 좀 넘었구나. 정신 없지? 영어는 둘째치고, 주변 환경, 사람,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뭐하나 익숙한것 하나 없을테니, 하루 하루가 낯설고 어색할 거야. 그래도 담임 선생님 말씀으로는 민준이가 잘 해내고 있다고 하더구나.

아빠, 엄마가 항상 얘기하지만, 민준이는 너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란다. 자신감을 잃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대신, 자만하지 말고, 항상 겸손해야 하며, 주변의 어른들, 선생님, 형, 누나들에게 항상 존경과 예의를 갖추는 멋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아마 캐나다에서의 생활은 민준이 평생 기억되는 추억이 될거야. 영어를 더 배우기 위해서 간거지만, 새로운 세상을 보고 온다고 생각하고 민준이가 좋아하는 "모험"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다가올 순간이 기대되고, 두근두근 흥분되지 않을까?

사랑한다 아들. 아빠 김경훈 보냄

추신#1. 반팔티는 잘 챙겨 입었더구나. 대신 볼살이 쏙 빠졌던데 밥은 잘 먹는거지??

추신#2. 귀찮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샤워는 잘 하려무나. (정 귀찮으면 머리라도 잘 감고....) 사진 보니 잘생긴 아들이 너무 꼬질꼬질하게 보여서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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